청산일기/ 최태준 지음/ 도서출판 서경 펴냄
최태준 시인이 3년간 써둔 글들을 정리해 엮은 수필집이다. 특히 책의 절반이 국내 및 해외 기행문으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은 한 폭의 거대한 풍경화였고, 그 속에서 부르는 그들의 노래는 나의 노래였다. 그 기록을 담았다"고 밝혔다. 경주 출신인 저자는 계간 스토리문학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바람도 그늘이 있다'와 '바이올린을 켜는 여인' 등의 시집을 펴냈다. 죽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문인협회 특별위원, 21세기 생활문학인협회 고문, 경북대 총동창회 이사 등으로 있다. 234쪽, 1만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