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봉사자를 대거 투입해 목욕 자원봉사, 말벗 돼주기 서비스, 목욕탕 이용 장애인에 대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대구 최초의 무료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달성군을 넘어 12만 명에 가까운 대구 장애인 복지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봅니다."
강성환(58) 새누리당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16일 대구 최초로 장애인 전용목욕탕 무료 운영 공약을 밝혔다.
강 후보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목욕탕을 선정한 뒤 샤워용 휠체어, 핸드레일, 미끄럼 방지매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춰 평일 하루를 임대해 운영된다. 강 후보는 앞으로 달성군 권역별로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처음에는 주 1회 운영하다 점차적으로 매일 운영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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