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는 최근 대구 율하지구내 장기 미매각 토지를 주민'텃밭'으로 새 단장하고 1만3천37㎡, 240필지에 대한 분양추첨을 완료했다. 또 지역내 사회적 기업인 '동구 행복네크워크'와 협력해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LH 대구율하 나눔텃밭은 분양신청 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됐고 용도에 따라 가족텃밭, 단체텃밭, 공동텃밭 등으로 사용한다. 이 가운데 공동텃밭은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축제 장소로 특화시킨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LH율하나눔텃밭 분양에 당첨된 240여 가족 및 26개 단체는 19일 텃밭 개장식(시농식)과 함께 분양받은 텃밭을 경작할 수 있다.
LH 최종영 대구경북 본부장은"나눔텃밭 이외에도 LH의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을 위한 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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