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4월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친구한테 겨드랑이 냄새를 맡도록 강요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하종철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종철씨에 따르면 여자친구 겨드랑이 집착녀는 자신이 강력하게 거부해도 겨드랑이로 기습공격을 한다고 호소했다.
하씨는 "영화관람 중인데 갑자기 손이 훅 들어와 벌떡 일어났다. 오징어 냄새도 이겼다"고 겨드랑이 집착녀의 만행을 공개했다.
이에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는 "남친 반응이 좋아 성취감이 생기는거다. 민망함은 없다"며 "손으로 묻혀서 한다. 장난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남자들이 겨드랑이 냄새를 좋아한다는 소릴 들었다"고 당당하게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해당 사연은 124표를 얻는데 그치며 1승 달성에 실패했다.
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 진짜 더럽네" "남자친구 너무 불쌍" "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 이거 진짜? 짜고 치는거 아닌지..." "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 집착녀 보고 밥 맛 떨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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