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학-고영휘·이경희 교수 잇단 수상
영남대병원 비뇨기과 문기학'고영휘 교수팀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비뇨기과 교수팀은 국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발기부전치료제를 매일 투여했을 때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증상도 개선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 이경희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국제의학 관련 유명잡지 논문발표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제 펠로십 평화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기존 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낮은 진행성 고형암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고형암은 혈액암을 제외하고 덩어리로 이뤄진 모든 암을 말한다. 이 교수는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과 간암, 췌장암에서 암 전이에 중요한 신호전달 물질을 연구해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 교수는 현재 영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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