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귀뚜라미의 가정용 펠릿보일러가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귀뚜라미는 10일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관련 CE 인증 3종을 획득해 중국, 러시아를 넘어 유럽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E 인증은 EU(유럽연합)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인증서로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 조건을 준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귀뚜라미는 열출력, 효율, 연소, 압력 등 제품 성능 기준, 전기적인 안전성 확보, 전자기파적합성 등에서 유럽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CE 인증을 받은'귀뚜라미 2014년 신형 펠릿보일러'는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 열교환기를 적용한 제품으로 자동 청소 기능을 갖췄다. 과열안전, 저수위 기능, 헛불감지, 동파방지, 착화히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도 구비됐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유럽 현지에 보낸 제품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귀뚜라미의 보일러가 세계적인 펠릿보일러로서 인정을 받아 수출 지역을 다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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