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민의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근 '동(洞) 주민센터 복지기능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현장중심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동장이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업무에 최우선을 두고 동(洞) 행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직 등 일부 직렬만 가능하던 동장에 사회복지직도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시는 동부·중앙동과 함께 서부동에도 복지업무를 전담하는 복지민원담당을 신설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민원담당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부동과 중앙동 복지민원담당에서 처리하던 경제교통 관련 업무를 행정담당으로 이관시켜 복지민원팀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직원이 복지업무를 전담하도록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밖에 맞춤형 개별급여 시행, 기초연금제도 등으로 올해 하반기 복지 업무량이 20~30%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반기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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