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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두류공원 성당못. 대구시는 이곳에서 물 순환형 정비 사업을 진행, 성당못 물을 완전히 뺐다. 물 순환형 정비가 연말에 끝나면 낙동강 물을 끌어와 성당못과 대명천 유지용수로 활용, 깨끗한 물을 만날 수 있다. 성당못 주변에는 실개천, 수변데크, 쉼터 등 친환경적 생태공간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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