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법'이 화제다.
영화 '권법'에서 배우 여진구가 하차 통보를 받은 가운데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김수현이 출연을 거절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다수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시나리오를 읽고 검토할 단계도 아니었다"며' 권법' 출연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검토할 단계도 아니었는데 영화와 관련해 이런 상황이 있는 줄 몰랐다"며 "부담스러워서 못할 것 같다는 입장을 정리해 CJ엔터테인먼트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여진구 측은 이날 영화 '권법' 측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고 알렸다.
영화 '권법' 여진구 하차 후 김수현 거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권법' 감독 도대체 누구?" "여진구 당황 스럽겠다" "영화 '권법'이 잘 못 했네" "시작부터 삐걱거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권법'은 CJ E&M과 중국 국영 배급사 차이나필름그룹 등이 공동 투자 및 제작·배급을 맡은 영화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9년여간 준비한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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