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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칠곡군 기산면 영리 들녘 김종기(65) 씨 논 8천㎡(약 2천400평)에서 경북도 내 첫 모내기가 열렸다. 이날 김 씨가 아들 창수(36) 씨와 함께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이앙기로 논에 옮겨심기 위해 모판을 옮기고 있다. 수확은 8월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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