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건강검진 확대"…연대 강화 '택시연합회관' 건립
조원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최근 개인택시운송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택시업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약속했다.
조 의원은 "우선 압축천연가스(CNG) 개조 택시와 충전소 설치를 지원해 개인택시 종사자들과 택시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만성적인 과잉공급과 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실태조사 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순차적으로 감차를 시행해 과잉공급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LED 광고판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를 통해 수익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택시운송 종사자들의 건강검진과 자녀 학자금 및 교통사고자들의 생계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택시사업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범사업 실시예정인 택시 모바일 광고사업을 전면 확대할 경우 매월 택시 1대당 15만~40만원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조 의원은"택시 운송 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택시연합회회관을 건립하고, 운송 수입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개인택시 연료비의 부가가치세 감면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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