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세계적 역사 문화도시로" 권영세 시장 재선 도전

입력 2014-04-10 07:47:24

새누리당 공천자로 내정된 권영세 안동시장이 8일 6'4 지방선거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오전 시청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선관위로 출발한 권 시장은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을 선언하고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한 후 안흥동 하이마트 4층 선거 캠프로 돌아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간단한 입주식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오늘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안동시장 재선 도전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됐다. 안동을 따뜻한 소통공동체로 만들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시켜 희망찬 명품 신도청시대를 열어가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는 말로 공식 선거전 소감을 밝혔다.

권 후보는 ▷안동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초석을 다지고 ▷안동을 바이오산업의 집산지로 키워나가고 생명산업이 꽃피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각 읍'면 지역이 특성 있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생활기반과 농업기반시설, 농산물 브랜드화와 마케팅 지원도 중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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