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컨트리클럽 대표이사에 윤기선(53) 경주 우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 대표가 선출됐다.
회원이 주주가 되는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지난 2월 19일 후보등록 공고 후 48일간 대표선출을 위한 투표를 했다.
윤 사장은 2천800여 주주회원 가운데 1천343표를 얻어 김주락 후보(1천173표)를 제치고 경주신라컨트리클 대표이사에 뽑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8일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갔다. 또 함께 치러진 이·감사 선거에서는 신춘모(경주) 김충엽(울산) 씨가 선출됐고 김철년, 박태일, 박향기, 정연찬, 김동석, 서성택, 서상교, 이기환 씨 등 8명이 신임 이사에 뽑혔다.
윤 대표이사는 "주주회원들과 약속한 클럽하우스 신축으로 발생한 차입금의 조기상환, 예약제도 개선, 매출신장을 통한 영업이익 극대화, 종사원들의 전문성 강화 등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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