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쌈디 '메트로놈' 발표 "AOMG 드림팀 뭉쳤다" 기대 만발!

입력 2014-04-07 14:49:37

'박재범 쌈디' 사진. AOMG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가수 박재범이 공동대표 사이먼디(쌈디)의 지원 사격을 받고 신곡을 발표한다.

박재범은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메트로놈(Metronome)'을 발표한다. 박재범이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이다.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 관계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이 곡에는 지난해 슈프림팀이 해체된 뒤 홀로서기에 나선 사이먼디가 참여했다. 특히 사이먼디는 올해 초부터 박재범과 함께 AOMG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어 이들이 함께 하는 첫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이먼디는 '메트로놈'에서 랩을 맡았으며, AOMG 소속 가수인 그레이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등이 어우러진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박재범은 7일 커버아트를 선 공개하고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메트로놈'은 그레이 특유의 비트에 박재범의 랩, 보컬과 사이먼디의 랩핑이 잘 어우러진 노래"라며 "이번 싱글을 통해 AOMG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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