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는 현재 5개인 연구소기업을 올해까지 12개로 확대한다. 또 대경권 대학들 간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지원을 통해 대학이 기술출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일 이같은 내용의 2014년 대구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사업설명회는 8일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대구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는 ▷특구기술사업화 ▷기술사업화기업 창업·성장 ▷특구커뮤니티 및 글로벌 교류 등을 위해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패키지화·상시지원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전략과제로는 ▷시장기반 수요기술탐색이전 ▷기획형 연구소기업전략육성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의 제도인 연구소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대경권 대학들이 기술출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 배용국 본부장은 "올해는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고, 공동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특구가 대경권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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