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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유림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지내고 있다. 사직제는 토지를 다스리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다스리는 직신(稷神)에게 지내는 제사로 노변동 사직단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사직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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