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광주'부산'전북 미술교류전이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영'호남 미술 교류를 통해 지방 미술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전시로 올해 29회째를 맞았으며 영'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전시가 열린다. 이번 대구 전시에서는 박병구, 박승수, 백옥종, 김진홍, 고찬용, 노중기, 최인철, 박병철, 김결수, 곽수봉, 박용환, 김판수, 김헌순, 김용주, 김부식 등 영'호남 작가 150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박병구 대구미술협회장은 "영'호남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던 행사가 지방 문화교류의 초석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한국의 예술을 논하고 한국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이 지역 미술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작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좋은 작업 환경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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