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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가 흐르는 도시'를 주제로 공원, 학교, 전통시장, 아파트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가 2일 올해 처음으로 열려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타악앙상블 '버스트'가 연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음악협회는 밝고 명랑한 대구를 만들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까지 대구 주요 곳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수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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