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양성애자? "여자의 몸을 사랑한다…기내 성관계 경험이 있다! "여자랑?"

입력 2014-04-01 23:30:02

미란다 커 양성애자?
미란다 커 양성애자? "여자의 몸을 사랑한다…기내 성관계 경험이 있다! "여자랑?" /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캡처

톱모델 미란다 커가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3월31일 "미란다 커가 동성과 연애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최근 영국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남자와 여자 모두를 사랑한다. 특히 여자의 몸을 사랑하고 무엇보다도 여성의 등을 그리길 좋아한다"라며 "침대에선 남자가 필요하지만 동성애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내가 동성연애를 하지 않겠다고는 말을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란다 커는 "나이가 들수록 내가 즐기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다"라며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 후 생활을 말하기도해 양성애자임을 인정하는 듯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미란다 커가 동성애를 알아보고 싶다고 인정했다'는 제목으로 커의 발언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란다 커는 이번 인터뷰에서 성관계 후 매번 자신이 어땠는지 평가를 듣고 싶어한다, 기내 성관계 경험이 있다 등 노골적인 발언으로 외신들의 주목을 끌었다.

현재 미란다 커는 글로벌 모델로 활약 중인 모델로 활약 중인 리복 홍보를 위해 한국에 머물러 있다.

이날 1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가해 미란다 커는 리복 '스카이스케이프'를 신고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란다 커는 팬 사인회에 참가해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며, 리복의 신개념 워킹화 '스카이스케이프'를 소개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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