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현장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대교 아래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쯤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어벤져스2'의 스태프가 심하게 부패돼, 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열흘 이상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 시신은 지난 10일 가출한 윤 모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며 "부패 정도로 봐 숨진 지 2주 이상 지난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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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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