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쇼케이스 '어이'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다! "지친 삶에서 기운 내자!"

입력 2014-03-29 22:39:03

크레용팝 쇼케이스
크레용팝 쇼케이스 '어이'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다! "지친 삶에서 기운 내자!"/사진.연합뉴스

'크레용팝 쇼케이스'가 화제다.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크레용팝은 5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를 최초 공개했다.

크레용팝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에 대해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다. 크레용팝이 팬들에게 인사할 때 붙이는 구호에서 제목을 따왔다."며 "지친 삶에서 기운 내서 잘살아보자는 의미를 가사에 담았다. 힘들 때 저희 노래를 듣고 힘내셨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크레용팝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관계자는 "크레용팝은 지난해 '빠빠빠'로 컴백할 당시 음원도 공개하기 전에 동대문 길거리에서 공개 쇼케이스를 열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며 "이번 신곡 '어이' 역시 방송으로 먼저 찾아뵙기 보다 길거리에서 시민 분들의 호응 속에 컴백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크레용팝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모시옷에 고무신, 빨간 마후라와 빨간 양말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이에 멤버 초아는 "고민과 회의를 많이 했다. 그러다 새해 인사나 화보 때 한복을 입은 것을 떠올렸다. 굉장히 예뻤고 활동하기 편하더라. 한복을 모티브 삼아서 전통의상을 입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크레용팝 쇼케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쇼케이스 대박이다~" "크레용팝 쇼케이스 완전 멋지다!" "크레용팝 쇼케이스 의미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어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월 1일 0시에 공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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