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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폭설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서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서병기 한국열관리시공협회장 등 회원 70여 명은 25일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산소용접기와 절단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작업 속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2월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는 100㎝가 넘는 폭설이 내려 82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140여 동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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