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기념공원서 단식 돌입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최종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주성영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무기한 '사죄 단식'에 들어갔다.
주 후보는 '무기한 사죄 단식을 시작하며'란 글을 통해 "100여 일 동안 누구보다 더 열심히 대구를 누볐지만, 시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점을 용서해달라"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지자 여러분의 염원을 실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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