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새터민 의료'법률 지원 나서

입력 2014-03-28 10:46:02

수성구협의회는 보약 증정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류정길)는 27일 효산병원에서 제16기 북한이탈주민 의료서비스지원의 하나로 보약을 증정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수(72)'김복순(76)'이명옥(78)'채증녀(80) 씨를 비롯해 자문위원들과 수성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탈주민에 대한 멘토링과 법률자문, 취업'장학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류정길 회장은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수혜 범의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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