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실천 새마을정신은 현대인의 공동체 가치도 높여"

입력 2014-03-28 10:46:57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청도초교 특강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와 청도초등학교가 25일 글로벌 새마을정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초교 제공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와 청도초등학교가 25일 글로벌 새마을정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초교 제공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정신은 지금 전 세계 저개발국에 수출되면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박정희리더십연구원장)은 25일 청도초등학교(교장 임상수)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OECD 선정 연구과제 새마을운동-배경과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 부총장은 "6'25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에서 해외원조를 하는 나라가 될 수 있었된 원동력은 바로 새마을정신"이라며 "지나친 개인주의와 연대감 부족, 소외'왕따가 만연하는 현대인에게 새마을정신은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마을정신은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와 청도초교는 글로벌새마을정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도초교는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새마을정신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는 시범학교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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