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기황후'서 주진모 연모한다! 헐~ "하지원 완전 혼란"

입력 2014-03-26 08:11:16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기황후'서 주진모 연모한다! 헐~ "하지원 완전 혼란"/사진.기황후 방송캡처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이 화제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은 배우 유인영이 주진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1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왕유(주진모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연비수(유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은 대승상의 집에 있는 비밀자금을 빼내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연비수를 불러 비밀 자금 운반을 위해 대승상의 집으로 올 것을 부탁했다.

이에 연비수는 "한가지만 여쭈어도 되냐. 왕유공은 단지 조력자일 뿐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무슨 의미로 묻냐"는 승냥에게 "그분을 연모한다"라고 고백해 승냥을 놀라게 했다.

승냥은 "난 이 나라의 귀비다. 그런 질문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연비수는 "마마께선 아직도 그분을 아프게 하고 계신다. 그분께서 마마를 잊지 못하고 계시다는 게 제 눈에는 보인다. 그 분의 고통 제가 못견딘다. 해서 드린 말씀이다"라고 다시 한번 왕유를 향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승냥은 왕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탈탈(진이한 분)에 앞서 비밀자금을 빼돌리는 기승냥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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