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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은 6남매의 막내 전아현(4) 양과 치료비가 없어 걱정하는 엄마 이은정(41'본지 12일 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930만4천50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독자분들의 도움으로 마음의 큰 짐을 덜었다. 아현이와 다른 아이들에게 이런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자신들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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