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1대100에 출연해 자신의 우승 상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홍진호가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홍진호는 "요즘 같은 경우는 우승하면 억대 상금이다. 지금까지 받은 상금액을 합하면 준우승을 많이 했지만 총합하면 억대가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대기업 팀에 들어가면 인센티브 개념이 있는데 준우승은 안 줬다"라며 "예전에 우승했으면 떼부자가 됐을 텐데. 인생은 모르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1대 100'에는 광해관리공단 기술연구소 연구원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게임에 죽고 게임에 살고!', 대학연합 천문동아리 '별 보러 온 그대', 고려대 정보보안동아리 'KUICS', 연예인 퀴즈군단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과 예인, 허공, 최국, 조향기, 74명의 예심통과자들이 100인 군단으로 출전해 홍진호와 퀴즈 경쟁을 벌였다.
홍진호 1대100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호 1대100 보니 비록 2등이지만 상금이 어마어마 했네" "홍진호 2등이라고 무시하면 안됨" "홍진호 1대100 출연까지 하고 요즘 가장 뜨고 있네요" "홍진호 너무 재밌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정준하 편에서는 홍진호가 황비홍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주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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