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로 '기황후'가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기황후'가 10.8%를 기록하며 지난 달 4위에서 3계단 상승해 1위를 나타냈다.
지난 해 3월부터 지나 1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달리던 '무한도전'(9.9%)은 2개월 연속 2위에 머물렀다.
KBS 2TV의 간판 예능인 '해피선데이-1박2일'(6.3%)는 지난 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3위로 복귀했다.
4위는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5.9%)으로 동시간대 '1박2일'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 생각보다 순위가 높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무한도전 2개월 연속 2위에 머물다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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