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끼? 달도끼도 있어요. 같이 발굴되지만 사용처 역시 미스터리
별도끼? 달도끼도 있어요. 성형석부엔 대개 달도끼가 부록처럼 따라다닌다. 출토지에서 같이 발굴되는 경우가 많고 그 용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점도 똑같다.
달도끼는 바퀴날도끼라고도 부르고 한자로는 환상석부(環狀石斧)로 표기한다. 중국 일본에서도 출토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한반도에서는 주로 북서부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비슷한 모양을 한 가락바퀴가 실을 뽑기 위한 도구로 명백히 밝혀진 반면 달도끼의 용도는 역시 베일에 가려져 있다.
중앙에 구멍이 나 있어 손잡이를 끼운 후 타격용으로 쓰였다는 설도 있고 곤봉에 박아 권위를 상징하는 의식 용구로 사용했다는 시각도 있다.
대구 동서변동에서도 2점이 출토됐다. 지름은 9㎝, 두께는 1㎝ 내외. 모두 깨진 상태에서 발굴됐고 부분적으로 유실된 상태. 주거지에서 발견돼 일상생활 용도로 추정되지만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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