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이탈리아인 남편 "간통 사건으로 수배 中"…'TAXI'제작진 '당황'

입력 2014-03-21 14:37:45

옥소리의 현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현재 수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옥소리의 현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현재 수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tvn

옥소리의 현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현재 수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한 매체는 옥소리의 남편 G씨가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라고 밝히며 지난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인해 현재 기소 중지 상태라고 전했다.

더불어 옥소리와 G씨의 간통 사건이 7년 동안 중지돼 있는 까닭은 소송이 제기됐을 당시 남편이 해외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소중지 기간 도중 해외로 출국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는 규정에 따라 현재 옥소리 간통 소송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

이에 대해 tvN측은 측은 "제작진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택시' 관계자는 "이 사실을 알았다면 옥소리를 섭외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인도 제작진에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제작진도 당황스러워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만약 방송 내용에서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 있다면 편집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수배는 옥소리 개인적인 일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옥소리 이탈리아인 남편 간통 수배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진짜 어이없다" "옥소리 바이 짜이찌엔" "대박~ 거짓말 대놓고 잘하네" "옥소리 이번 계기로 매장 당하겠네" "그냥 해외에서 조용하게 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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