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서정숙 윤성규 의원, 제 1선거구 공천 놓고 경쟁
현역 새누리당 소속 경북도의원 3명이 경북도의원 경산1선거구(서부1동, 남부동, 남천면) 경선에서 제대로 한판 붙었다.
김세호(52'비례대표), 서정숙(56'여'비례대표), 윤성규(66'경산3선거구) 경북도의원은 최근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경제'기획'예산'환경 분야의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기관, 학부모회, 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행복교육 공동체'를 제안했다. 맞춤형 복지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해 본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최장수' 대변인, 환경공학박사 및 환경 관련 CEO, 도의원의 경험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젊은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또 "선거구에 경산이 아닌 타 지역 출신과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새롭고 참신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4년 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산이 발전해 가야 할 길은 교육과 문화라고 확신한다. 경산시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33년 동안 지역에서 살면서 교육학 박사로 직업전문학교 교장, 경산취업상담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고, 도의회 교육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임기 중 단 하루도 결석하지 않는 성실함과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식견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인 경산에서 여성후보가 재선 도의원으로 선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
윤 의원은 "경산시의회 3선 의원, 경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살리고 싶다. 경산에도 중진의원이 탄생해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된다"면서 "경산을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교육중심 도시 ▷시민들이 윤기 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생활 속에 스포츠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알찬 일자리가 있는 산업과 행복한 복지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 시의원을 하면서 의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평통회장, 4년간의 도의원 경험 등 인지도와 지명도가 다른 2명의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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