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전주식)가 28일 오후 7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갖는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사람들에게 쉽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매년 새로운 장르와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상임지휘자 김형석,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제상철,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 외 40여 명의 단원이 함께 무대에 선다. 클래식곡 '천둥과 번개 폴카', 뮤지컬 '맘마미아 모음곡' 및 '사운드오브뮤직 모음곡', 트럼피터 배승호의 협연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이화영이 '꽃 구름 속에', 바라톤 제상철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등을 들려준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인 최정원이 출연해 '사랑의 찬가'와 뮤지컬 '맘마미아' 중 '승자는 모든 것을 차지해' 등을 들려준다. 전석 5천원. 054)97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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