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
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이철희)은 후보 단일화를 내세운 경쟁후보 매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영덕지청은 6'4 지방선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인 23일을 앞두고 영덕'울진'영양 선관위 및 경찰과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선거사범 단속방침을 결정했다.
영덕지청은 이번 선거의 경우 새누리당의 경선 방침에 따라 조기 과열이 우려되고, 특히 영덕의 경우 3선 군수의 불출마로 10명 가까운 예상후보들이 나서며 과열'혼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 경선 과정이나 경선 이후 이들 후보 사이에 합종연횡이 벌어질 경우 유권자 및 당원 매수는 물론 후보자들 간 매수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철희 지청장은 "3개 지역 경찰'선관위와 각종 선거관련 동향과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면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과열을 차단하겠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선거사범 신고는 검찰 1301, 선관위 13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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