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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경신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포옹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프리허그 활동은 동부Wee센터가 마련했으며 20개 학교가 참가 중이다. Wee센터 배영순 교사는 "프리허그를 통해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고 학생과 교사 간 유대감이 강화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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