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의정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미래가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이재술(52) 대구시의회 의장이 17일 대구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지금 북구는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공동화 문제, 노후화된 공단의 재생 문제, 교통연계망 구축을 통한 유통단지 활성화 문제,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당면 과제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일자리 창출과 유통단지 활성화,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신시가지 설립,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교육국제화 특구를 통한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자연공원조성 등을 통해 행복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능인고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의장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균형발전 지방의회 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K2 이전 및 전투기 소음 대책 위원장, 2'3대 대구시 북구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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