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산단공)은 최근 구미, 반월시화, 창원, 대불 등 4개 국가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별 '산업단지 창의·혁신 정책포럼'을 구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국회의원, 지자체, 산단공,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산업단지별 중장기 발전방향을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제조·R&D 등 융복합집적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산업단지 내 업종 구조의 고부가가치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18일 대불국가산업단지내 포럼 창립총회 및 정책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광역 시·도별로 확대해나간다. 구미는 다음달 29일에 열린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단지를 미래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공간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지역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산업단지를 창의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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