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이 등장했다.
'신의 선물-14일' 새로운 용의자 문구점 주인 오태경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문방구 주인 장문수(오태경 분)가 새 살인 용의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태경은 지난 '신의 선물' 1회에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청년 장문수 역으로 짧게 등장했다.
이어 장문수 캐릭터는 18일 방송된 '신의 선물' 6회에 재등장, 한샛별 살인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로 조명됐다.
김수현은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의 메일을 우연히 보고 남편이 10년 전 사건으로 협박을 받고 있음을 발견했다. 남편이 맡은 10년 전 사건들을 추적한 결과 김수현은 사형수의 아들이 한샛별의 학교 앞 문구 주인 장문수 임을 밝혀냈다.
기동찬은 장문수의 손목에 문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니(한선화 분)를 투입했고, 제니가 뜨거운 커피를 쏟았는데도 불구 장문수는 소매를 걷지 않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 의심케 했다.
이날 방송말미 김수현은 증거를 찾기 위해 장문수의 집에 잠입했고, 샛별의 시계를 발견했고, 문수의 어두운 방에서 샛별의 사진을 잔뜩 찍어 벽에 붙어둔 것을 보고 경악했다. 또 그 주변에는 샛별의 묶어뒀던 것들과 동일하게 보이는 밧줄, 청테이프 등이 발견돼 수현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태경은 선한 인상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문수를 차분한 말투와 섬세한 표정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21년 연기경력답게 안정적인 연기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 데에 힘을 보탰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등장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등장 진짜 소름 돋았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문구점 주인이라니...상상도 못했네요" "단순히 단역으로 나온 줄 알았는데..."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등장 후로 더 흥미 진진해지겠네" "도대체 범인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신의 선물 14일'은 오는 24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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