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파크 489가구 분양…행정타운 인근 입지 장점도
경북도청 신도시에 아파트 공급을 앞둔 현대산업개발이 '어게인(again) 대구'를 기치로 다시 한 번 분양에 들어간다.
지난해 2월 대구에서 분양한 '월배 2차 아이파크'가 2천100여 가구인데도 10여 일만에 계약이 끝나는 등 분양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1일 도청 신도시에 현대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신도시 진출 첫 1군 브랜드인데다 입주가 가장 이른(2015년 12월 예정)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입지적 장점도 많다. 신도시 중심상업지구는 물론 주요 도로, 근린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행정타운이 1km에 있다.
도청 신도시 현대아이파크는 에코시티, 스마트시티, 지식산업도시, 교육문화도시로 개발되는 신도시의 비전은 물론 잇따른 교통개선 사업 때문에 더 기대심리를 북돋우고 있다.
현대아이파크 인근 교통환경은 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추진 중이고 중앙선 복선화 사업도 계획돼 있다. 복선 전철화가 마무리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아이파크는 9개동 489가구로 건설되며 84㎡ 단일 규모로 선보인다. 방 3개, 욕실 2개의 구조이지만 별도 공간을 확보해 서재나 취미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방이 4개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조다.
현관 앞에 있는 두 개의 방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설치돼 방을 더 크게 쓸 수도 있고 둘로 나눠 쓸 수도 있게 배려했다.
거실 폭이 4.5m에 이르러 개방감이 극대화되고, 안방에는 부부 욕실과 드레스룸은 물론 화장대까지 마련돼 품격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전가구 판상형 구조를 채택한 아이파크는 90%를 정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 환기효과가 우수한 자연친화적 아파트다.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이용한 스마트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지능형 보안 시스템 등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옥동 영호초교 인근에 위치하며, 21일 오픈한다. 분양문의 054)85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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