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가슴곰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KBS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지리산에 서식 중인 어미 반달가슴곰 3마리가 총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35마리로 늘어났다.
국립공원 측은 2020년까지 총 50마리의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15마리가 더 늘어나면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국립공원 측은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위치추적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5마리의 새끼가 2~3월에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
러시아에서 들여온 반달가슴곰은 지난달 17일 나무굴에서 새끼 2마리를 낳았고, 서울대공원에서 데려온 반달가슴곰은 3월 5일 나무뿌리 아래에서 새끼 1마리를 낳았다. 중국에서 들여온 반달가슴곰은 3월 11일 바위굴에서 새끼 2마리를 낳았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부디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지리산 반달가슴곰 먹을 게 있을까" "지리산 반달가슴곰 밀렵꾼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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