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중 자금순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는 87조 원으로 2012년 전보다 3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통계가 만들어진 지난 2003년 이후 최대치이지만, 2012년에 비해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편 결제와 단기저축성 예금은 50조 5천억 원 늘어난 데 비해 장기저축성 예금은 2조 4천억 원 감소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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