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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는 12일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 전이향(48'여)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 팀장은 6일 정모(65) 씨가 아들 납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2천75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전화로 아들과 통화해 납치사실이 거짓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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