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식재산 분야 '스타기업' 올해 12곳 선정

입력 2014-03-11 11:47:28

특허·디자인·상표권 분야 등 3년간 총 2억원내 맞춤형 지원

대구시와 대구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대구 중소기업 24개사가 신청을 했으며 이중 매출, 고용규모, 지식재산 출원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작년 8개사에 비해 4개사가 늘었다.

선정된 업체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금호이엔지(주) ▷특수표면처리 전문업체인 (주)뉴테크 ▷다이캐스팅 부품 및 휠체어를 제조하는 대성공업(주) ▷기계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주)대성하이텍 ▷제철장비 및 고압펌프 제조업체인 (주)동방플랜텍 ▷도어락 제조업체인 (주)동성산업 ▷직물 전문업체인 동원산자 ▷배관용 연결 부품을 제조하는 (주)세광하이테크 ▷창호용 부품을 제조하는 에이스이노텍(주) ▷조립식 관람석을 제조하는 (주)유니테크시스템 ▷유해동물퇴치제 개발업체인 전진바이오팜(주) ▷로봇개발 전문업체인 하이로시이다.

이 업체들은 앞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7천만원, 3년간 총 2억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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