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사령관 홍완표 소장)가 10일 매일신문사 '이웃사랑'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군수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급여 일부분을 떼어서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매주 수요일 25만원씩 40주 동안 이웃사랑 지면에 소개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지난해 동구 지역 6가구의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설날과 추석맞이 이웃성금 전달 ▷동구 지역 결손 자녀 부대 초청행사 ▷보훈 가족 격려금 전달 ▷분기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성금 전달 ▷장병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임상섭 참모장(대령)은 "공군 군수사령부는 몇 년 전부터 부대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군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과 중증 환자들의 치료비로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