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나이트클럽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A(49'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10시 40분쯤 대구 북구 칠성남로 한 나이트클럽에 혼자 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부킹을 시켜주지 않는다. 종업원이 내게 대꾸도 하지 않는다"며 맥주를 뿌리고 안주를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단골인 A씨는 이날 만취 상태로 나이트클럽을 찾아 남성과의 만남을 요구했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행패를 부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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