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중기 3곳에 비즈니스 모델 특허 이전

입력 2014-03-06 10:15:11

기술사업화 창조경제 선도

DGIST가 지역 3개 중소기업에 BM특허 방식의 기술이전을 했다. 왼쪽부터 문정석 ㈜토리콘 대표, 김경훈 네오경제사회연구소 소장, 윤진효 DGIST IT융합연구부 선임연구원, 이상현 ㈜에스엔텍 대표.
DGIST가 지역 3개 중소기업에 BM특허 방식의 기술이전을 했다. 왼쪽부터 문정석 ㈜토리콘 대표, 김경훈 네오경제사회연구소 소장, 윤진효 DGIST IT융합연구부 선임연구원, 이상현 ㈜에스엔텍 대표.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대표이사들이 지난 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BM) 특허를 이전받아 기술사업화에 나선다.

모바일 PR 플랫폼인 '클릭유' 서비스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토리콘의 문정석 대표, 새로운 방식의 설문조사 기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네오경제사회연구소의 김경훈 소장, 개인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에스엔텍의 이상현 대표는 DGIST IT융합연구부의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팀(과제책임자 윤진효 선임연구원)과 함께 BM특허 기술의 공동개발에 참여,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BM특허 기술은 ▷스마트 주말농장 거래 시스템 및 방법 ▷시간 및 위치 기반의 설문 마케팅 서비스 제공 서버 및 그 방법 ▷스마트 소셜 도서관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등 3종으로, 정부사업으로 확정되면 3천만~6천만원의 기술이전이 거래될 계획이다.

IT융합연구부의 윤진효 박사는 이들과 함께 BM 공동 개발은 물론 기술사업화를 위한 정부사업의 성공적인 유치 등 필요한 모든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GIST 측은 "BM 특허의 산학연 공동 출원 및 사업화로 진행되는 이번 사례는 창조경제형 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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