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권영택 영양군수가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군수에 당선돼 영양의 미래와 발전을 고민하면서 품었던 꿈과 희망을 담은 책 '희망을 알리는 메시지'(도서출판 효성)를 펴냈다.
권 군수는 군민들과 지인, 공직자 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출판기념회는 별도로 열지 않기로 했다.
권 군수는 이 책에서 청정 영양을 전원도시'자족도시'녹색도시'에코폴리스'에코시티로 만들고, 창조적 영양'큰 영양'새로운 영양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영양'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권 군수는 책 머리글에서 "과거 산간오지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던 영양군을 자연과 문화, 사람과 전통을 자산으로 삼아 부흥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자연이 상품이 되고, 문화가 부가가치가 되고, 사람과 자연이 보물이 된 오늘의 영양군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희망을 알리는 메시지'는 떠나가는 농촌이 돌아오는 농촌이 되고, 가난한 농촌이 부자 농촌이 되는 길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에는 8년 동안의 외침과 몸부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