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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봄은 언제 오려나…."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대구 허브힐즈 동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잠시 우리 밖으로 나온 원숭이가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에 방한복과 이불을 뒤집어쓴 채 오들오들 떨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6일 -1℃, 7일은 -2℃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후 주말부터 영상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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