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 우승자에 佛세계육상 티켓

입력 2014-03-05 09:26:23

노트북·휴대전화·선글라스 등 참가자 대상 푸짐한 경품 준비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선물 된다. 이 대회를 준비 중인 대구국제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4월 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스 풀코스 개인 남녀 1, 2위와 10km 개인 남녀 1위에게 시상금과 함께 '2015 프랑스 리옹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비를 일부 지원(1인 150만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는 남녀 35세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 1975년 스웨덴에서 출범한 후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헝가리에서, 내년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며 대구시는 2017년 대회를 유치해놓고 있다. 대구시는 2017 대구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육상이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린 유럽 육상강국의 현주소를 국내 육상 동호인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이 같은 특전을 마련했다.

또 이번 대회 풀코스와 10km 참가자에게는 최고급 기능성 티셔츠가, 대회 최다 참가자와 2천14번째 신청자, 단체 30명 이상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당일에는 노트북, 휴대전화, 선글라스, 복부 운동기, 호흡훈련 도구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다.

대구국제마라톤은 국제육상연맹(IAAF)이 공인한 실버 라벨급 대회로, 10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는 육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풀코스, 10km, 건강달리기와 더불어 열린다. 대회 접수 문의는 대구국제경기대회조직위원회 053)803-6107~8. 홈페이지(www.marathon.daegusport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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