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결국 종이 한 장 차이
헤어지길 원하는 남자,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자. 그들이 보여주는 사랑과 이별은 결국 종이 한 장 차이다.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이 프랑스 대표 코미디 '세븐데이즈'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5일부터 30일까지 한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되며 프랑스의 연인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랜 연애에 지친 남자 '폴'은 여자친구 '소피'와 헤어질 방법을 궁리한다. 그러던 중 소피는 집안에 친구가 들어와 살면 어떤 커플이라도 헤어지게 된다는 말을 내뱉는다. 폴은 가장 친한 친구 '마르탱'을 불러 1주일만 함께 살아달라고 요청하고. 세 사람의 말도 안 되는 동거가 시작된다.
전석 2만원. 월요일은 공연을 쉰다. 010-7477-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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